양식업자들이 수년간 이따금씩 백변 현상이 목격됐다고 보고했지만, 급성 질병과 관련된 것은 불과 지난 10여년 전입니다.
이 질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WFS의 원인이 비브리오균이라고 주장하는 보고도 있지만, 비브리오균이 특정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일부 불일치성이 있기는 하지만 어떤 종이 관련이 있는지 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양식 새우를 광범위하게 감염시키고 성장을 막고 FCR를 높이는 EHP(Enterocytozoan hepatopenaei)라는 미포자충류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논문도 출판된 적이 있습니다. 병원균은 주로 생물보안이 열악해서 발생하는 흔한 병원균이며 WFS가 발생하지 않은 대부분의 시기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물의 EHP가 높고 추정 병원균(하 나 이상일 수 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일 경우 WFS가 나타난다는 증거가 있습니 다.
양식 새우를 감염시키는 대부분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여러 병원균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질병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은 소화계통에 광범위한 피해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0년 초에 태국에서 보고된 변가닥(a와 b)과 거시적 병리학(c와 d), 현미경 병리학(e)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양식업자들은 최근에 수요와 높은 가 격 때문에 입식 밀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온은 새우에게 최적 범위라고 권장되는 32도를 초과하는 최상단이었으며 입식 밀도가 높아지면서 사료섭취율이 증가해 유기물이 퇴적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용존산소량이 낮고(3미만) 알칼리도도 낮아서(80미만) 폐사율이 더 높아졌다고
관찰되었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이슈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WFS는 저염도(3~5ppt)에서 양식되던 얼룩새우(P. monodon)에서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지금은 인도나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SPF(병원균 무감염)” 흰다리새우(L. vannamei 와 얼룩새우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족충(gregarine)이 관련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진 e에 나타난 구조 를 보면 족충을 연상시키지만 족충이 아닙니다.
아직 보편적인 질병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독성 비브리오 균주가 많이 존 재한다는 사실은 질병의 진행에 일관된 특징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주로 생물 학적 방법으로 비브리오균을 통제하려는 노력이 핵심인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 운 점은 충분한 항생제로 이 질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보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질병이 족충이 많거나 단지 EHP 때문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유기물이 많아져서 동물의 소화계통에 피해를 입히는 특정한 비 브리오 균주(또는 남조류나 EMS와 유사한 방식으로 독소를 생성하는 다른 독소 발생종)가 증식한 결과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백변은 독소가 장세포벽을 손상시켜 점막 분비가 많아지고 이 물질이 탈락할 때 발생합니다. 백변가닥으로 나타 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물속에 상당한 부하가 있을 수 있지만 사료나 지표트레이(indicator tray)에 질병의 첫 징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남조류도 퇴적되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연못의
유기물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바실루스 기반의 포자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모든 제품이 동일하게 기능하지는않지만) 양식업자들이 백변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장 관찰 결 과 연못에 퇴적된 유기물과 WFS의 존재 사이에는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MS(및 WFS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독소 부하는 연못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의 양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물 부하가 커질수록 독소 발생량이 늘어나고 독소가 많아지면 동 물에 끼치는 영향도 커집니다. 양식업자들은 반드시 각 주기 사이에 연못이 제대 로 준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각 주기 사이에 연못에 입식을 하지 않고 휴 경시키고 유기물을 햇볕에 말리거나 물리적으로 제거해서 연못 바닥이 회복되도 록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주기가 반복될수록 유기물이 계속 쌓이게 되어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있는 환경은 생산환경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비브리오균 부하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관리 방법입니다. 산소농도는 항상 포화상태이거나 포화상태에 가까운 수준이어야 합니다. 용존산소량이 낮으면 동물이 스트레스를 받고 양식업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동물이 약해지고 면역체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용존산소량이 낮은 것이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도박하듯 새우를 내버려 두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온에서 새우를 키우거나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노출시키는 것 등은 모두 민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바실루스 제품은 편리한 정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PRO4000X/PRO5000), 연못에 던져 넣는 파워팩(AQUAPRO EZ), 사용 전에 물질을 활성화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는 분말형(AQUAPRO B)도 있으며, 새우 양식을 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장 검증을 마친 제품입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유기물의 양을 줄이고 (비브리오균 같은) 특정 종류의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며 수질을 개선시킵니다.
먼저 깨끗하고 박테리아가 없는 물을 사용해 3시간 동안 kg당 50리터(정제를 사 용해도 무방함)의 물에 분말 제품을 골고루 섞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연못이 채워지면 가급적 유기물이 퇴적되는 구역과 연못 전체에 이 혼합물을 고르게 흩 뿌립니다. 포자가 발아할 것이고 당사의 특허 균주는 강력한 집단을 생산해 유기 물을 분해할 것입니다.
저는 바실루스 포자와 함께 동물에게 사료를 먹이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아쿠 아프로 B를 사료에 갈아 넣거나 (적절한 조건에서만) 배양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탁액으로 만들어서 사료에 뿌려도 됩니다.
당사 제품을 연못에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기물 부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양을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EMS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유기물이 퇴적되는 것이 근본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감처리된 연못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퇴적물이 문제의 근본원인이라는 의견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배수조나 펌 프로) 유기물 일부를 제거하는 기능이 없으면 중밀도에서 고밀도 생산환경에서 박테리아 첨가제가 분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유기물 부하가 증가할 수 있 습니다.
동물의 건강은 많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됩니다.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 화하는데 있어 개발과 선제적 관리전략으로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현재까지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수생 환경은 육지 환경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 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병원균을 통제하며 성장을 최적화하는데 필수적인 수중 조 건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모하와 병원균이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PL이 병원균을 옮기지 못하도록 선제적 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속가능성과 궁극적으로 전체적인 질병의 영향을 감소시키 는데 필수적인 사전조치입니다.